2018년 마지막 날 솔로 만찬
딱히 약속도 없고 근처에 가뿐하게 만날 친구들이 없다보니 혼자서 뭐라도 사다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퇴근하고 집에와서 고민하다가 보쌈이나 족발에 소주나 한잔 해야지 하고 동네 족발집으로 갔더니 족발집이 없어지고 통닭집으로 변해버림... 두둥~
근처에 있겠거니 하고 큰 길 따라 돌면서 살펴봐도 그 흔한 족발집이 없다... 제길슨 ㅜ.ㅜ
한참을 걷고 방황하다가 겨우 하나 발견해서 추워서 동태가 된 몸이나 녹혀야겠다고 생각하고 불족발로 주문하고 집에와서 맛나게 냠냠~
어머니는 맵다고 한 두점 드시더니 그냥 들어가시고 나혼자 소주에 집어먹다가 배무르고 취기가 올라서 대충 먹나 남은 거 정리하고 숙면의 길로...
취해서 일찍 잠드는 바람에 타종도 못보고 못듣고 지나가 버렸음~
남은 음식은 다음날 저녁 또 소주에 안주 삼아 다 먹고 솔로 만찬 종료~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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