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양한 POD HD500

새로 입양한 POD HD500

 

임박한 공연에 사용하려고 HD500X를 구매하려 했는데 가격도 부담이 많이되고 매물도 나오는 족족 업어가는 터라 매번 눈팅만 하고 있었음...

 

필이 꽂혀서 그냥 기존에 쓰던 POD X3 LIVE를 판매하고 집에 오는 길에 POD HD500 케이스 포함 매물이 올라와서 문자넣고 잠시 쉬려는데 판매자와 연락... 뚜둥~

 

거래 일시나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당일치기로 서울까지 가서 입양해오고 토요일 내내 톤 이리저리 맞춰보며 일요일 합주에 갔는데 세팅해놓은 뱅크가 휘릭~ 사라지는 암울한 경험을;;; ㅠㅠ

 

아직 익숙치 않아서 저장을 한다는게 뭔가 잘못해놓은거라 판단하고 부랴부랴 대충 세팅해서 합주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합주가 되고 말았음 ㅠㅠ

 

다음 합주때엔 미리 설정 숙지하고 세팅 잘 해가서 맘에 드는 톤을 찾아야 공연 때 잘 쓸 수 있을텐데... 공연이 임박해오니 슬슬 걱정이 듬...

 

암튼 중고이긴 하지만 나름 외관도 깔끔하고 새로운 장비 들여서 기분도 좋고 기념으로 스샷 한컷~ ^^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