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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스탠다드 플러스

일렉기타

by nixu 2025. 1.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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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타를 질렀다~

밴드 그만두고 기타도 안 친지 거의 4~5년 돼 가는 거 같은데 나머지 기타들 다 입양 보내고 마제스트 레스폴 한대만 남겨뒀었는데 지방에 내려오면서 숙소에 마제스트 레스폴만 들고오고 엠프나 이펙터들은 다 놓고 왔음..

그냥 PC에 설치된 스탠드얼론 프로그램 활용할 목적으로 사용중인데 자꾸 스트랫 소리가 아른거려 뮬에 둘러보는데 역시나 펜더는 비싸다 ㅠ.ㅠ

막귀인데다 뭐 펜더 대용으로 그간 몇가지 사용해봤지만 데칼의 힘은 무시 못하는 법!!

헌데 펜더도 아닌 놈이 중고로 올라왔는데 너무 이뻐 보인다.. 쿨럭;;

신상품은 가격이 어떤가 검색해보니 어라~ 비슷비슷... 그럼 중고보단 새 걸로...

그래서 정신 차려보니 내 품에 안겨 있었다;;

우선 외관은 스타일이 내 취향저격~

화이트 바디에 넥은 로스티드라 짙은 브라운색으로 아주 맘에 들고 픽업은 험험이나 싱싱싱이 아닌 범용적인 싱싱험이라 나름 배치가 흡족스러울 정도이다!

(코로나 모던 플러스 모델은 프렛이 스탠이라는데 ST 버전이라 니켈로 바뀐 점이 살짝 아쉽...ㅠ.ㅠ)

 

 

 

다만 픽업이 생각보단 단단하지 못한 소리처럼 들리고 실제 엠프가 아닌 프로그램에 물린 소리라 그런지 다소 인위적인 소리처럼 들리는데 이건 뭐 내가 막귀이거나 차후에 괜찮은 픽업으로 업글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진다~

오랜만에 기타를 잡으니 외웠던 릭이나 솔로파트 다 잊어묵.. ㅠ.ㅠ

다시 슬슬 기억 살리며 한동안 안쳐서 굳은살 다 빠진 손꾸락 얇은 스트렛 줄로 서서히 굳혀가야쥐~

앞으로 큰 문제점만 없다면 차후 펜더를 들이게 된다 하더라고 계속 소장해서 사용할 예정.. (외관이 너무 이뻐 ㅠ.ㅠ)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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