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칩슨 레스폴

알리발 칩슨 레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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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알리 검색질을 하다가 칩슨의 사진에 홀딱 홀려서 구매를;;;

어차피 저질 손구락으로 진짜 깁슨을 후려봐야... 쿨럭;;

어쨌든 최후엔 장작용으로 땔깜을 하든 장식용으로 놔두든.. 하곤 혹여나 뽑기라도 잘 된 경우면 픽업이나 파츠들 업글이나 할 겸 마음을 다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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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와 구글번역기를 대동한 채팅을 간단하게 주고받고 대략 담달 18일경에 보내줄게 하는 답변에 새로 맹글어 보내나;; 했는데 오늘 왔다;;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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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잠깐 잊어먹고 있었는데 일찍왔으니 땡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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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니 이미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은 흡족 그 자체!!

포장 과정에서 넥 뒤에 실 스크래치들이랑 애매한 마감, 자세히 들여다보면 플레임탑 위에 마감제가 흘러 굳은듯한 자국 같은게 있지만 그정도는 괜찮고 역시나 피치가 안맞고 오차가 꽤 큰데 튠오매틱 브릿지 박힌 위치가 살짝 애매한게 그 부분이 의심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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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랫 깃 바인딩도 역시 없었고 픽업도 뜯어보진 않았지만 앰프 물려보니 그냥 저렴한 중궈용 에피폰류에 들어가는 묻지마 픽업 같이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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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깁슨을 만져본적도 없지만 가지고있는 깁슨 커스텀 복각 마제스트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살짝 짭 티가 슬금슬금 나지만 나름 외관만 보면 우와우와 하게 됨~ 쿨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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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와 버징은 최대한 되는데까지 맞춰보고 잡아보고 차후 여유되면 알리산 버벅 프로나 던컨 국픽업으로 업글해볼 요량이고 짭 특성상 이제 중고로 팔 수도 없고 잘못 팔았다간 차후 엄한 사람이 사기를 당할 수 있다고 하니 걍 소장하기로 ㅋㅋ

 

 

 

 

2022.10.28